백두산 천지에 서다~!







[백두산 여행] 민족의 성산 백두산 천지에 오르다[캐논 6D]

 

 

카페 [여행사진의 모든 것] 회원님들과 함께 5박 6일동안 백두산 사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국과 북한에 걸쳐 있는 백두산이지만, 현재 중국쪽으로밖에 접근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쉽게도 여행 카테고리를 [중국]에 올렸습니다. 우리 땅, 우리 겨레의 성산을 중국측으로 올라야 하는 아이러니한 분단의 역사가 현재도 진행 중이라 어쩌면 더욱 아쉬움이 컸는 지 모릅니다. 언젠가 우리 측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카메라에 담을 날을 기대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캐논 6D와 캐논 16-35mm f2.8 Ⅱ로 촬영하였고, 중간중간 캐논 15mm어안렌즈, 시그마 12-24mm f4.5-5.6을 회원님들에게 빌려서 찍었습니다.

백두산,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죠.
백두산의 높이는 2,750m(북한 장군봉)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백두산은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근간이 되는 산으로 산정의 백색 부석이 마치 흰머리와 같다고 해서 백두산이라고 불려졌습니다. 단군왕검이 이곳으로 탄강하였다고 해서 특히 우리 민족에게는 성산으로 신성시되는 곳이고, 또 청나라 왕조의 시조인 애신각라(愛新覺羅)의 발생지이기 때문에 청나라인들이 숭배하던 곳입니다.

산정은 칼데라호인 '천지'가 있는데, 최대수심이 384m에 이르고, 면적은 9.165㎢에 이릅니다. 현재 천지를 기준으로 북한과 중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장군봉 근처에서 발원한 압록강과 원지 부근에서 발원한 두만강 등 한중국경을 이루는 두 강이 이곳에서 발원합니다. 

  






 캐논 6D의 내장 GPS기능을 통해 확인한 백두산 촬영지점 
이번 여행에서는 캐논 6D의 내장 GPS를 제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촬영 위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 무엇보다 좋았고,
이동장소 등도 확인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중국 쪽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산 언덕은 남파, 서파, 북파 등 세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장백폭포로 올랐던 달문과 일체의 트래킹코스는 중국과 북한간의 미묘한 정치상황과 산불 등으로 전면금지되었는데요, 그로 인해 6월 하순 백두산의 가득한 야생화를 제대로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백두산의 천지를 거의 매일 보고 찍을 수 있었지만, 심한 바람으로 인해 반영은 실패하고, 일출/일몰 때면 몰려드는 안개와 운해로 인해 몸도 가누기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은근히 천지에서의 별사진을 기대하며 올랐었는데, 이틀 내내 밤이면 몰려드는 구름떼들 때문에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움만 가득 남긴 사진여행이 되었지만, 2박 3일동안 북파에 머물면서 원없이 천지를 느끼고 조망할 수 있었다는 기쁨은 사진을 뛰어넘어 또다른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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