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단지린 사막/탁얼산/문원 백리화해 사진여행 후기





혹독하고 지독한 사막의 더위와 작열하는 바단지린의 태양...

감히 나설 수 없을만큼 뜨거웠던 사막의 한 낮, 그 숨막히는 정적과 더위,

비수처럼 날카롭게 맨 얼굴에 부딪히는 모래바람...

환상적이라고 할만큼 다채롭고 다이나믹했던 사막 짚차의 묘기(?).

날씨 때문에 아쉬웠던 탁얼산...

꽃지는 시기에 찾아 더욱 아쉬움을 남겼던 문원...
황하강에 낮게 깔린 안개와
후이족(回族) 마을을 돌며 그곳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기고 했던...
끝이 없었을 것 같던 기나긴 8박 9일의 사진여행이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여행의 이동경로






 중국 바단지린(巴丹吉林) 사막의 초입






 붉은 사구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둥둥 떠있는 풍경






▲ 바단지린 사막의 일몰





▲ 바단지린 사막의 일몰





▲ 바단지린 사막의 낙타,
물론 연출입니다.





아름다운 아침빛을 받은 낙타




 바단지린 주봉(珠峰) 아래에 있는 오아시스






 숙소 인근에 있는 오아시스와 티벳불교 사원인 바단지리묘(巴丹吉林廟)






▲ 바단지리묘(巴丹吉林廟)로 붉은 법복을 입은 한 스님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 우리가 묵었던 몽골인들의 파오(包)
한낮엔 날이 너무 뜨거워서 파오 안은 이미 한증탕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파란 하늘 때문에 위안을 삼았던 시간들~!
벌써 그립습니다.






▲ 사막 자동차 랠리 장면을 찍고 있는 여사모 회원들




▲ 멀리서 사진을 찍고 계시는 바람소리님 





▲ 풀을 뜯고 있는 외로운 낙타 한 마리





▲ 저녁빛을 받은 사구를 따라 낙타꾼과 낙타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 사구를 따라 걷고 있는 낙타





바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막의 모랫결, 




▲ 저 길을 따라 한참동안 내려가면 숙소가 나옵니다.
모처럼 사막 산책에 나선 루부님...
많은 회원님들이 저 길을 따라 사막산책을 했었습니다.




▲ 차멀미 때문에 사막에서 가장 고생한 이광호씨.
준비해온 약 때문에 다음날은 원기회복이 된 탓에...
이렇게 모델까지 섰습니다.
사막에서의 점프샷~!





 2박 3일동안 머물렀던 사막에서의 마지막 휘날레, 





▲ 사막을 훑고 지나가는 바람 때문에 사구의 끝부분으로 모래가 튀어오르고 있었습니다. 





▲ 낙타와 대상





▲ 잠시 휴식을 취하던 몰이꾼 몽골남자와 낙타의 실루엣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 바람부는 사구 너머로 우리가 묵었던 오아시스가 보였습니다.





▲ 사막과 빛과 그림자와 결, 그리고 낙타와 사람이 어우러져 만든 생소한 시간들....





▲ 낙타와 몰이꾼





▲ 낙타와 몰이꾼





▲ 바람부는 사막의 풍경





▲ 낙타몰이꾼과 낙타를 또 이렇게 가까이에서도 담아봅니다.





▲ 사막의 오아시스가 꼭 백두산의 천지를 닮은 느낌입니다.
바단지린 사막은 100개가 넘는 오아시스를 가지고 있는 모래사막입니다.





▲ 고운 모래입자 때문에 4륜구동의 일제 차량도 몇 번을 시도해야 겨우 올라올 수 있습니다.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채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채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채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추오얼산(尔山 탁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스투파(티벳불교의 탑)가 보이는 풍경
약간의 장노출을 통해 흩날리는 타르초를 표현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짙은 구름으로 인해 일몰은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반대편 하늘에 조성된 아름다운 구름 때문에 그나마 한 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탁얼산에서 다시 기련초원을 나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티벳불교사찰 아로우다지(阿柔大寺)
법회가 시작된다는 고동소리를 듣고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 티벳사찰 아로우다지(阿柔大寺)에서 예식을 진행 중인 라마스님
가장 포토제닉하게 생기셔서 카메라들의 집중세례를 받으셨습니다.




▲ 티벳사찰 아로우다지(阿柔大寺)에서 예식을 진행 중인 라마스님




 궂은 날씨와 이미 지고 있는 유채로 인해 더없이 아쉬움을 남겼던 문원 백리화해(門源 百里花海) 유치밭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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