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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도로 공사로 인해 더욱 좋아진 길...
백양목이 노랗게 물든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해발 4,000미터,
채 고산증을 느낄 겨를도 없이 여전히 궁걸봉과 무스타크봉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파미르고원의 한 자락...
신라의 혜초스님과 고구려 유민의 아들 고선지가 넘었다던 그 길...
그 길에서 만난 풍경들은 예전의 그 때처럼 눈부셨고, 찬란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가을을 중국과 파키스탄/카자흐스탄의 국경지대인
KKH에서 맞이했습니다.
- 중국 KKH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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