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해수욕장의 여명
▲ 송정해수욕장의 오메가 모양의 일출
▲ 송정해수욕장의 아침
▲ 파노라마로 담은 송정해수욕장의 여명
어제의 묵직한 피로가 세포 곳곳에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새벽시간이면 어김없이 깨어납니다.
버릇처럼 하늘을 바라보고, 스마트폰을 뒤적여 날씨영상을 살펴본 뒤...
세수조차 않은 채 송정바닷가로 나갑니다.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사들고 해변에 서니
시원한 새벽공기가 코 끝에 맴돕니다.
문득 느껴지는 시간의 추이...
그렇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멀리 남겨 둔 그리움을 미처 깨달을 새도 없이
여명은 밝아오고...
그렇게 몇 장의 사진을 또 찍습니다.
버릇처럼... 운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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