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매실 농원의 새벽












냉냉한 새벽 바람 속에 매화 향기가 가득 실려 코끝을 자극한다.


시나브로 다가온 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매화가 이곳에 오면 지천으로 피어있다.

지난 주 내내 따스했던 날씨 때문에 비록 매화는 절정의 시기를 넘은 탓에

바람이 불면 소스라치게 꽃잎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봄을 느끼기엔 꽃잎의 수량은 풍부했다.

게다가, 아침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별이 빛나는 새벽의 매화밭.

빛나는 봄이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 광양 청매실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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