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트경기장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야경








시정 25km...

냉냉한 꽃샘추위가 급습한 부산의 휴일. 

잠시 카페 회원들과 부산 요트 경기장엘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매립지 쪽에 제법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면부터 이곳은 또다른 부산 야경사진을 찍기위한 좋은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바람없는 날에 찍는, 아파트와 요트 등의 반영사진은 이곳 야경만의 또다른 매력일 겁니다. 


제법 바람이 부는 탓에 반영은 일찌감치 포기한 채 인증샷처럼 그곳을 찍고, 그동안 봐뒀던 몇 군데 포인트도 함께 담아봤습니다.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매직아워의 파란 하늘빛은 그야말로 예술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제대로 된 반영을 찍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애닳지는 않았습니다. 조만간, 날 좋은 날에 다시 한 번 부산야경번개를 때리겠습니다.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야경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바람이 없는 날을 골라야 합니다. 요트경기장은 인공구조물로 파도의 흐름을 막아놓았기 때문에 바람만 없다면 마치 호수처럼 잔잔해서 멋진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는 필수입니다. 광각렌즈+삼각대+릴리즈만 있어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건물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람 외에는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흐린 날이나 심지어는 비가오는 날에도 촬영이 가능한 곳이 이곳이고, 해운대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물론 무료주차이기 때문에 자차로 오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  


 부산 요트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