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용 삼각대, 짓조(GITZO) GT 1542T와 볼헤드 GH 1780QR







최고의 여행용 삼각대,짓조(GITZO) GT 1542T + 볼헤드 GH 1780QR



요즘 사진여행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인 액세사리, 바로 삼각대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난 시간에 사진여행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무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카메라와 렌즈는 물론이고, 액세사리의 경량화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삼각대는 항상 고려해야 할 첫 번째 대상입니다. 가져가자니 번거러운데다 무거울 것 같고, 안가져가자니 아쉬울 것 같고...  그게 바로 삼각대입니다. 몇 컷 안되는 야경이나 장노출 사진을 찍기 위해 하루종일 들고 다닐 생각을 하면 아찔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만큼 삼각대는 신중을 기해서 골라야 합니다. 작고 가벼운 무게는 기본이고, 어느 정도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여행때마다 들고 다니는 삼각대는 짓조 삼각대입니다. 

그 중에서도 트래블러 GT 1541T를 주로 들어다녔습니다.  굳이 짓조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장황하게 언급하지 않아도 어떤 제품인지 잘 아실 겁니다. '삼각대의 명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짓조에서 이번에 트래블러의 새 시리즈 1542T가 업그레이드되어 나왔더군요. 짓조를 수입하는 세기P&C의 협찬을 받아 기존에 사용하던 1541T는 집에 놔두고 캄보디아, 요르단, 일본 미에현, 국내 대관령이나 강양항 등의 출사여행에 GT 1542T를 들고 한동안 다녔습니다.


캐논의 백통이나 100-400mm같은 1kg이 넘는 렌즈를 올려도 무게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이 많으신데요, 그 정도 하중도 못 견딘다면 삼각대가 아니죠. 거기다 짓조인데... 비록 GT 1542T가 가벼운 여행용 삼각대라고 하지만 적어도 7kg이상의 하중은 느끈하게 견뎌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카본 소재에다, 편리한 G-lock 시스템이 그대로 채용되었고, 센터칼럼을 올렸을 때의 높이가 1541T보다 15cm 정도 높아졌고, 더 커진 파워 디스크와 작동하기 쉬운 레버 등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양이나, GT 1541T와 달라진 점은 아래에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언급해 놓았습니다.
























짓조의 트래블러 GT 1542T로 찍은 예제 사진들















































짓조 GT 1542T + 
볼헤드 GH 1780QR는 세기P&C에서 협찬했습니다.